안녕하세요, 행복플러스보호작업장 직업적응훈련팀입니다. (❁´◡`❁)

지난 6월 13일은 사회적응훈련으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.

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특별 전시로 <지역과 함께하는 석탄 시대>가 진행되고 있어 먼저 특별전시관을 둘러보았습니다.

예전 탄광에서 사용되던 안내판, 탄광에서 일하는 사람을 그린 그림 등을 구경하고 갱 천장에 매달린 도시락들을 발견하여 신기해하기도 했습니다.

특별 전시를 둘러본 후에는 상설 전시관인 <역사관>과 <기증관>을 살펴보았습니다.

시대별로 잘 정돈된 전시물을 구경하며 조용한 박물관 분위기에 맞춰 소곤소곤 이야기하며 공중 예절을 지키는 연습도 함께 진행해볼 수 있었습니다.

<역사관>과 <기증관>에서 우리나라에서 과거에 사용하던 물건과 옷, 책들을 살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. 

상설 전시가 끝나는 구역에서는 예전의 교통수단인 경3륜 트럭 앞에 서서 사진을 찍어보기도 했습니다.

조용히 관람해야 하는 전시관을 먼저 살펴본 후 몸으로 움직이며 전시물을 직접 만져보고, 조작하며 체험할 수 있는 <말랑말랑 현대사 놀이터>로 이동했습니다. 

시대별 먹었던 음식들을 키오스크를 통해 문제를 풀며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. 

움직이는 음식 사진을 손으로 끌어와 정답 칸에 놓으며 빠르게 잡기 위해 협동하기도 했습니다.

시대별 특징을 잘 살린 캐릭터 카드를 통해 각 시대를 체험해보는 전시로 음악, 춤, 축제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겪어보지 못한 시대를 배워보며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. 이용자분들이 가장 좋아했던 전시물은 작은 부스 안에서 음악에 맞춰 빛나는 발판을 밟는 게임이었습니다. 예쁜 사진도 찍고 신나게 춤을 추며 6월의 사회적응훈련을 마무리했습니다. (❁´◡`❁)